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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 출산 & 육아

아동발달 : 말문이 트이는 시기는 언제? 느린 아이 vs 발달 지연 차이

by 우아릴리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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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문이 트이는 시기란?

아동발달에서 말문이 트이는 시기는 생후 12~24개월 사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12개월 전후로 ‘엄마’,‘아빠’ 같은 단어를 말하기 시작하며 18개월이 되면 단어 수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24개월경에는 간단한 두 단어 문장을 구사하며, 36개월에는 문장이 더욱 길어지고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아이마다 언어 발달 속도는 다를 수 있으며, 다소 늦는다고 해서 반드시 발달 지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조금 느린 아이와 발달 지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2. 조금 느린 아이와 발달 지연의 차이

아동발달에서 조금 느린 아이는 정상 범주 내에서 개인차가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반면, 발달 지연은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 조금 느린 아이의 특징

- 말을 시작하능 시기가 평균보다 늦지만 점진적으로 발달
- 비언어적 의사소통(제스처, 표정 등)이 활발함
- 주변의 말을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음
- 사회성과 인지 발달이 정상 범주 내에 있음


 * 발달 지연의 특징

- 24개월이 지나도 단어를 거의 말하지 않음
- 36개월 이후에도 문장을 거의 사용하지 않음
-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적거나 반응이 느림
- 다른 발달 영역(운동, 사회성)에서도 지연이 관찰

만약 아이가 36개월이 넘었음에도 간단한 문장을 말라지 못한다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말문이 트이는 시기를 돕는 방법

아동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1) 대화 자극을 많이 주기

아이와 자주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말을 들려주면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2) 질문을 던지고 기다리기

아이에게 “이게 뭐야?”, “어디에 있을까?“ 같은 질문을 던지고 충분한 시간을 주어 스스로 말할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3) 책 읽어주기

그림책을 활용하여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언어 능력이 향상됩니다. 특히 등장인물의 대사를 따라하도록 유도하면 말문이 타이는 시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4) 놀이를 통한 언어 발달 촉진

인형놀이, 역할놀이를 하면서 아이가 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노래 부르기, 리듬감 있는 말 따라 하기 등도 효과적입니다.



4. 발달 지연이 의심될 때 대처법

아이가 또래보다 현저히 언어 발달이 느리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상담 : 소아청소년과 또는 언어치료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력 검사 진행 : 언어 발달 지연이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청력 이상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 조기 개입 프로그램 활용 : 발달 지연이 확인될 경우, 언어치료나 조기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5. 결론 및 요약

- 말문이 트이는 시기는 보통 12~24개월 사이이며, 개인차가 존재함.

- 조금 느린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 발달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음

- 발달 지연은 또래보다 현저히 느리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음

- 부모의 대화 자극, 책 읽어주기, 놀이 활용 등이 아동발달을 돕는 중요한 방법임.

- 발달 지연이 의심될 경우, 전문가 상담과 조기 개입이 필요함.

아이가 말문이 제때 트일 수 있도록 지금부터 아이와의 소통을 늘려보세요! 꾸준한 대화와 놀이가 언어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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